좋아하는 만큼 공부하기72 [ 🎹 2025년 국제 콩쿠르 소식 ] (3)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피아노 부문 일정 & 역대 우승자 총정리👩🏫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클래식 음악계에서 폴란드의 쇼팽 피아노 콩쿠르, 러시아의 차이코프스키 콩쿠르(현재는 제외됨)와 함께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히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가 2025년, 피아노 부문 경연으로 돌아옵니다. 각 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실력을 가진 젊은 연주자들이 기량을 겨루는 자리인 이 대회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콩쿠르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과 그들이 들려주는 감동적인 연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죠. 특히 올해는 우리 한국인 피아니스트 13명이 본선에 진출하며,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The Queen Elisabeth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2025. 2. 25. [ 음악가의 명언들 ] 위대한 음악가들의 피아노에 관한 명언 모음📚(feat.연습 명언) 🎹 위대한 음악가들이 말하는 피아노와 음악, 그리고 연습"피아노는 단순한 악기가 아니다. 그것은 감정을 담아내는 하나의 세계다." 베토벤은 '음악은 인간의 마음을 불타오르게 하는 와인'이라고 했고, 쇼팽은 피아노를 '두 번째 자아'라고 불렀습니다. 위대한 작곡가들과 피아니스트들에게 피아노는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이자 삶의 일부'였죠. 리스트는 '하루라도 연습하지 않으면 퇴보한다'며 끊임없는 연습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바흐는 '옳은 건반을 제때 누르면 된다'는 재치 있는 표현으로 피아노 연주의 본질을 이야기했습니다. 이처럼 많은 클래식 음악가들은 깊은 감성을 담아낼 수 있는 이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그들의 철학과 감정을 담아냈어요. 특히 위대한 피아노 연주자들은 피아노 연습이 단순한 .. 2025. 2. 23. [ 피아니스트 ] 알렉세이 술타노프, Alexei Sultanov 알렉세이 술타노프 폭발적인 에너지를 가진 천재 피아니스트 피아니스트 알렉세이 술타노프(Alexei Sultanov, 1969~2005)는 러시아 출신의 천재 피아니스트로, 강렬한 연주 스타일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가진 연주자였다. 1969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첼리스트인 아버지와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보였고, 6살 때 우즈펜스키 영재 음악원에서 피아노 음악계의 대모였던 타마라 포포비치에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러시아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명교수 레프 나우모프의 제자로 수학하며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전형적인 구소련 음악 교육 시스템이 낳은 음악가였던 술타노프는 1989년 미국 텍사스의 포트워스에서 열린 제8회 반 클라이번 콩.. 2025. 2. 10. [🎙️음악가의 인터뷰 ] 무대공포증을 경험한 피아니스트들의 이야기❄️ ❄️무대공포증과 싸운 연주자들🎼많은 이들이 피아니스트라는 직업을 떠올릴 때, 화려한 무대와 완벽한 연주를 먼저 생각한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수많은 연습과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 그리고 보이지 않는 도전인 '무대공포증'이 자리하고 있다.'무대공포증'이란 공연이나 발표와 같은 상황에서 극도의 긴장과 불안을 느끼는 심리적 상태를 말한다. 연주자로서 무대에 선다는 것은 관객들과 소통하며 자신을 드러내는 일이기에 무대공포증은 가벼운 떨림이나 긴장을 넘어 연주의 결과와 연주자의 커리어에까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필자 역시 피아노를 전공하던 시절, 무대공포증을 경험한 적이 있다. 아무리 철저히 준비해도 무대 위에서는 예상치 못한 압박감과 두려움에 쉽게 무너졌고, 한번 무너지니 그런 일들이 반복되기 시작했다... 2025. 1. 30. 이전 1 2 3 4 5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