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만큼 공부하기72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말로페예프,Alexander Malofeev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젊은 피아노 신동 2001년 10월,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뉴 밀레니엄 세대를 이끌어갈 피아노의 신동이 태어났다. 바로 13살의 나이에 차이코프스키 영 아티스트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클래식계에서 주목을 받게 된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말로페예프이다. 어린 나이부터 천재적인 연주 실력을 보여주며 '제2의 키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 알렉산더는 금발에 곱상하고 여려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폭풍우처럼 몰아치는 파워와 뛰어난 테크닉,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숙함과 완벽한 밸런스를 갖춘 실력을 보여주며 이미 국제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신예 피아니스트이다. 모스크바의 그네신 음악학교를 졸업한 후 2019년 차이코프스키 국립 음악원에 입학, 수학하며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마린스키 극장.. 2022. 12. 10.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Danil Trifonov 다닐 트리포노프 러시아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다닐 트리포노프는 현재 전 세계에서 공연과 앨범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젊은 피아니스트들 중 한 명이다. 악마와 같은 테크닉과 타고난 음악성으로 권위 있는 국제 콩쿠르를 휩쓸며 국제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한 다닐은, 1991년 3월 5일 구 소련의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외동아들로 태어났다. 클래식 작곡가인 아버지, 음악 선생님인 어머니, 합창단 지휘자였던 할머니, 노래를 했던 증조부까지 가족 모두 전문 음악인이었던 환경 속에서 5세 때 피아노를 시작한 다닐은 7세 때 첫 솔로 리사이틀을 가졌고, 8세 때는 오케스트라 협연 데뷔를 했을 정도로 피아노 연주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났다. 좀 더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받기 위해서 2000년에 가족 모두가 모스크바로 거.. 2022. 12. 6. [피아니스트] 조성진, Seong Jin Cho 조 성 진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사상 최초로 2015년에 열린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명실공히 클래식 음악계의 스타 연주자이며 이제 라이징 스타에서 거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다. (필자는 2015년 둘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 태교를 쇼팽 콩쿠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조성진의 아름다운 연주를 들으며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벽에 유독 태동이 활발했던 우리 둘째에게 목소리로 생중계를 하며.. 행복했던 추억을 갖고 있다.^^) 1994년 5월 28일 서울에서 태어난 조성진은 5세까지 말문이 터지지 않았다고 한다. 6세 때 친구들을 따라 피아노 학원에서 피아노를 처음 시작했고 7세 때는 바이올린도 함께 배웠다. 10세 때 바이올린과는 다르게 앉아.. 2022. 12. 4. [피아니스트] 임윤찬, Yun Chan Lim 카테고리 [내겐 너무 특별한 피아니스트]는 원래 필자가 피아노를 전공하던 학창 시절에 영향을 받은 전설적인 피아니스트들을 소개하며 포스팅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시 피아노에 푹 빠져서 현재 활동하는 젊은 신예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를 보고 듣는 요즘, 소름이 돋을 정도로 특별하게 다가오는 훌륭한 음악가들이 정말 많아서 그들의 음악과 연주를 공부하고 소개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앞으로 떠오르는 신예 피아니스트들도 꾸준히 함께 포스팅할 것이다.^^ 임 윤 찬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최근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을 통해 세계를 놀라게 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다. 그는 2004년 3월 20일 경기도 시흥시에서 태어나 7살 때 동네 상가 피아노 학원에서 처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어머니의 권.. 2022. 12. 3.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