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내겐 너무 특별한 피아니스트33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Martha Argerich 마르타 아르헤리치 '피아노의 여제, 건반 위의 활화산'. 20세기와 21세기를 걸쳐 가장 유명한, 전설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살아있는 거장인 마르타 아르헤리치는 1941년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부모님은 교육열이 높았고 유년 시절의 피아노 교육은 주로 어머니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아주 혹독하게 연습을 시켰다고 한다. 3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해 8살 때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과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으로 데뷔한 그녀는 타고난 재능에 노력까지 더해져 15살에 모든 테크닉을 마스터하였다. '프리드리히 굴다', '아르투르 베네데티 미켈란젤리' 등의 거장들에게 레슨을 받으며 유럽 각지에서 연주회를 열었고, 1957년에는 이탈리아에서 열린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2022. 9. 28.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Van Cliburn 반 클라이번 미국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인 반 클라이번은 1934년 7월 12일 루이지애나 주의 슈리브포트에서 태어났다. 3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그는 어머니로부터 피아노의 기초 교육을 받았고(어머니 또한 줄리어드의 영재였고 리스트의 수제자 아더 프리드하임에게 사사한 바 있는 유능한 피아노 교사였다), 12세 때 텍사스 주의 음악상을 수상하며 뉴욕 카네기 홀에서 데뷔 무대를 가지는 등 어릴 때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17세에 뉴욕의 줄리아드 음악원에 입학해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로지나 레빈에게서 가르침을 받았다(그녀로부터 러시아 낭만주의의 전통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다). 1954년에 미국 국내 음악 콩쿠르 중에서 가장 어렵기로 알려진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레벤트리트 콩쿠르'에서 1위에.. 2022. 9. 24.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신,Evgeny Kissin 예브게니 키신 포스팅의 두 번째 주인공은 연령대를 불문하고 피아노를 사랑하는, 특히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동경하고 열광했던 그 이름도 유명한, 예브게니 키신이다. 두 살 때 처음 피아노를 연주, 6살에 모스크바 그네신 음악학교 입학, 10살 때 이미 모차르트 협주곡으로 데뷔 공연을 가진.. 말 그대로 '신동' '천재'였던 그는 11살 때 첫 독주회를 가졌으며 10대 후반의 나이에 이미 세계적인 프로페셔널 아티스트가 된 살아있는 전설이다. 1971년 10월 10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인텔리 집안에서 태어난 키신은 두 살 무렵부터 열 살 위인 누나의 레슨 장면을 보며 음악적 감각을 익혀갔고 누나가 피아노로 치는 바흐 푸가 주제 선율을 따라 부른다든지 처음 피아노 앞에 앉았을 때 머릿속에 외운 선.. 2022. 9. 22.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Nikolai Lugansky 니콜라이 루간스키 첫 번째 포스팅의 주인공은 러시아 태생의 피아니스트 니콜라이 루간스키(Nikolai Lugansky)이다. '러시아 피아니즘의 정수, 라흐마니노프의 화신, 피아노의 성직자'라 불리는 그는 현존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 중 한 사람으로 세계의 클래식 팬들, 그리고 피아노 전공자들에게는 테크닉부터 음악적 해석까지 부족한 게 없는, 한 마디로 다 잘하는.. 올라운더로 알려져 있다. 특히, 러시아 레퍼토리에서 느껴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파워력과 몰입감, 탄탄함, 정석적이고 깔끔한 그의 연주는 '믿고 듣는 루간스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묵직한 신뢰감을 준다. 니콜라이 루간스키는 1972년 4월 26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과학자 집안에서 태어나 7살 때 모스크바 중앙 음악학교에 진학하여 타티아.. 2022. 9.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