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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 Seong Jin Cho 조 성 진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사상 최초로 2015년에 열린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명실공히 클래식 음악계의 스타 연주자이며 이제 라이징 스타에서 거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다. (필자는 2015년 둘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 태교를 쇼팽 콩쿠르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조성진의 아름다운 연주를 들으며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벽에 유독 태동이 활발했던 우리 둘째에게 목소리로 생중계를 하며.. 행복했던 추억을 갖고 있다.^^) 1994년 5월 28일 서울에서 태어난 조성진은 5세까지 말문이 터지지 않았다고 한다. 6세 때 친구들을 따라 피아노 학원에서 피아노를 처음 시작했고 7세 때는 바이올린도 함께 배웠다. 10세 때 바이올린과는 다르게 앉아.. 2022. 12. 4.
[피아니스트] 임윤찬, Yun Chan Lim 카테고리 [내겐 너무 특별한 피아니스트]는 원래 필자가 피아노를 전공하던 학창 시절에 영향을 받은 전설적인 피아니스트들을 소개하며 포스팅하고 있었다. 그런데, 다시 피아노에 푹 빠져서 현재 활동하는 젊은 신예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를 보고 듣는 요즘, 소름이 돋을 정도로 특별하게 다가오는 훌륭한 음악가들이 정말 많아서 그들의 음악과 연주를 공부하고 소개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앞으로 떠오르는 신예 피아니스트들도 꾸준히 함께 포스팅할 것이다.^^ 임 윤 찬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최근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을 통해 세계를 놀라게 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피아니스트 임윤찬이다. 그는 2004년 3월 20일 경기도 시흥시에서 태어나 7살 때 동네 상가 피아노 학원에서 처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어머니의 권.. 2022. 12. 3.
[피아니스트] 클라우디오 아라우,Claudio Arrau 클라우디오 아라우 1903년 2월 6일은 남미에 위치한 칠레의 치얀이란 도시에서 불과 다섯 살의 나이에 '제2의 모차르트'라는 호칭을 수여받은 꼬마 신동, 피아니스트 클라우디오 아라우가 태어난 날이다. 지진과 메스티소의 나라, 유럽의 문화와는 거리가 멀었던 칠레라는 나라에서 세계적인 음악가가 탄생한 것이다. 그는 태어나자마자 안과의사였던 아버지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피아노 교사였던 어머니로부터 음악교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글자를 익히기 전에 악보를 읽었고, 한 번들은 것을 기억해 연주할 수 있었으며 3세 무렵, 베토벤의 소나타를 배우지도 않고 암보로 연주했다고 한다. 5세 때는 모차르트와 베토벤, 쇼팽의 프로그램으로 첫 공개 리사이틀을 열었을 정도로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신동이었다. 1911년, 8세.. 2022. 10. 28.
[피아니스트] 머레이 페라이어,Murray Perahia 머레이 페라이어 현존하는 탑클래스 피아니스트인 머레이 페라이어는 1947년 4월 19일, 뉴욕 브룽크스에서 태어난 스페인계 미국인 음악가이다. 4세 때 부모님과 함께 보았던 오페라의 주요 아리아들을 바로 다음날 기억해내어 따라 부를 수 있었고, 5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 19세 때 매네스 음악학교에 입학해 아르투르 발삼에게 사사하였지만 거의 독학으로 피아노를 공부했을 정도로 그 재능이 남달랐다. 지휘도 함께 공부하던 중 1968년, 거장 미에치슬라브 호르소프스키의 레슨을 받은 것을 계기로 뛰어난 재능이 눈부시게 빛을 발하며 주목을 받았고, 여름에는 말보로 음악제에서 피아니스트 루돌프 제르킨,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 등 현재 이름만 들어도 감탄사가 나오는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 공부하였다. 미국 ..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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