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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5

[피아니스트] 졸탄 코치슈,Zoltan Kocsis

졸탄 코치슈 헝가리 태생의 작곡가,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 피아니스트, 편곡자, 지휘자, 교사, 작곡가, 저널리스트, 수필가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졸탄 코치슈는 1952년 5월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났다. 5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그는 어릴 적부터 비범한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 11세에 부다페스트에 있는 벨라 바르톡 음악원(죠르지 치프라, 애니 피셔 같은 대가들을 배출한)에 입학, 피아노와 작곡을 전공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6세가 되던 1968년에는 역시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프란츠 리스트 음악원에 입학하여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였던 팔 카도샤와 페렌츠 라도슈에게 사사하면서 정통파 피아니스트로서의 입지를 단단하게 다졌고, 18세 때 베토벤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 ✨내겐 너무 특별한 피아니스트 2022. 9. 30.

[피아니스트] 그리고리 소콜로프,Grigory Sokolov

그리고리 소콜로프 피아니스트들이 존경하는 피아니스트'그의 연주는 사라진 옛 러시아 피아니즘의 시대를 다시 보여주는 듯했다'(더 가디언, 2007)'소콜로프는 많은 이들에게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이다. 그는 피아노의 도스토예프스키이다. 그가 만들어내는 음악은 광대하며, 마지막 한 방울의 깊은 심연까지 쥐어짜 내 우리에게 보여준다'(International Piano,2006) 그를 향한 한 줄 평에서 한눈에 알 수 있듯 명실상부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 중 한 사람인 그리고리 소콜로프는 지금은 별이 된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이후에 마지막 남은 유일한 비르투오소라 불려지는 거장이다.1950년 러시아에서 태어난 그는 5살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7살 때 레닌그라드 음악원.. ✨내겐 너무 특별한 피아니스트 2022. 9. 29.

[피아니스트] 반 클라이번,Van Cliburn

반 클라이번 미국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인 반 클라이번은 1934년 7월 12일 루이지애나 주의 슈리브포트에서 태어났다. 3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한 그는 어머니로부터 피아노의 기초 교육을 받았고(어머니 또한 줄리어드의 영재였고 리스트의 수제자 아더 프리드하임에게 사사한 바 있는 유능한 피아노 교사였다), 12세 때 텍사스 주의 음악상을 수상하며 뉴욕 카네기 홀에서 데뷔 무대를 가지는 등 어릴 때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17세에 뉴욕의 줄리아드 음악원에 입학해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로지나 레빈에게서 가르침을 받았다(그녀로부터 러시아 낭만주의의 전통을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다). 1954년에 미국 국내 음악 콩쿠르 중에서 가장 어렵기로 알려진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레벤트리트 콩쿠르'에서 1위에.. ✨내겐 너무 특별한 피아니스트 2022. 9. 24.

[피아니스트] 예브게니 키신,Evgeny Kissin

예브게니 키신  포스팅의 두 번째 주인공은 연령대를 불문하고 피아노를 사랑하는, 특히 전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동경하고 열광했던 그 이름도 유명한, 예브게니 키신이다.두 살 때 처음 피아노를 연주, 6살에 모스크바 그네신 음악학교 입학, 10살 때 이미 모차르트 협주곡으로 데뷔 공연을 가진.. 말 그대로 '신동' '천재'였던 그는 11살 때 첫 독주회를 가졌으며 10대 후반의 나이에 이미 세계적인 프로페셔널 아티스트가 된 살아있는 전설이다. 1971년 10월 10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인텔리 집안에서 태어난 키신은 두 살 무렵부터 열 살 위인 누나의 레슨 장면을 보며 음악적 감각을 익혀갔고 누나가 피아노로 치는 바흐 푸가 주제 선율을 따라 부른다든지 처음 피아노 앞에 앉았을 때 머릿속에 외운 선.. ✨내겐 너무 특별한 피아니스트 2022. 9. 22.

[피아니스트] 프롤로그

Pianovella의 음악 에세이 '피아노랑 살다' 세상에는 위대한 피아니스트들이 정말 많다. 필자는 학창 시절 피아노를 전공하였고 예술중학교 졸업과 동시에 러시아로 유학을 떠났지만 국립음악원에 재학 중이던 21살의 어느 날, 잦은 손가락 부상과 그로 인해 심각해진 무대공포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꿈의 길에서, 도망쳤다. 어렸을 때부터 한 가지의 꿈과 목표만 바라보았던 내게 일탈이란 결국 음악이라는 큰 범주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작곡 공부를 하면서 늘 피아노 곁에 있으면서도 어떤 부담감이나 강박관념 없이 조금은 가볍게(?) 피아노를 대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그동안의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기분을 느끼게 해 주었다. 새로운 공부는 언제나 설레고 즐겁지만, 새롭기 때문에 감당해야 할 낯선 감정들 앞에서 곧 크고 .. ✨내겐 너무 특별한 피아니스트 2022.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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